감사릴레이 1303일째(어느 병실에 걸린 감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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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고독의 수렁에
내던져 주심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주님과
가까워지는 기회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 되게
틀어주심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의 교만을
반성할 수 있습니다
땀과 고생의 잔을
맛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랑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주님!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의 마음을 주시는
주님 앞에 감사를 올려드리며
하루를 살아가는
감사의 하루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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