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3장 13-18절( 2024년 12월 30일 큐티 나눔) > 예수비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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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들으시는 분이시다!

2) 내게 주시는 말씀은?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13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되 그렇게 열심히 섬기는 것이 헛되다고

고백하면서 오히려 교만자가 복되고,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고,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고 까지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하나님을 나름대로 열심히 섬겼다고 생각했지만 그 열심만큼 자신의 생각대로

응답이 없었고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대로 해 주셔야 해! 

하나님은 우리가 열심히 노력한 대로 해 주셔야 해!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대로 이루어주셔야 해!

정말 그럴까요? 하나님에 대한 오해와 무지가 이런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거대한 종교 시스템이었다.

노력대로, 열심대로 이루어주셔야만 하는 우리들이 만들어낸 신임을

보게 된다.

구원받고, 사랑받고, 자녀가 된 것 모두가 내 노력과 선행과 행동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것임을 생각해 볼 때 내 생각 속에 잘못

만들어진 이미지의 신을 벗어버리고 진정한 아버지 되시고, 참 주님이

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시간이 필요함을 보게 된다.

3) 적용 및 결단의 기도

주님! 진리의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은혜 베풀어 주소서!

주님! 내가 만들어낸 신이 아닌 성경에서 계시된 참 하나님을

        온전히 알게 하시고 종교가 아닌 관계로 주님을 알게 하소서!

주님! 함부로 판단하는 악한 말을 멀리하고 겸손히 주님 앞에 무릎 꿇고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