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22년 1월 20일 큐티나눔
페이지 정보

본문
창세기 9장 18~28절입니다.
1)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하나님은 노아가 이 땅에서 숨을 거두고 950세에 마지막으로 부르셨습니다. (9:28)
2)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은? (9:23)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과의 무지개 언약을 받은 노아는 포도나무 농사를 짓고 나서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게 되어 장막안에서 벌거벗게 되었다. 노아를 보면서 수십일 동안의 방주여행과
더불어 포도나무 농사후에 여러모로 긴장감들이 풀리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노아의 연약함을 통해서 나의 연약함도 보게 된다. 하나님 앞에 우리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를 보게 된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지혜와 보호하심과 권능과
생명과 인도하심이 필요합니다. 나의 영적 교만을 내려 놓게 하시고 한시도 주님께
시선을 두지 않고 내 힘으로 살아가고자 할때 언제든지 실수할 수 있는 자임을 고백합니다.
감사하게도 이런 실수에도 불구하고 셈과 야벳은 아버지의 허물을 가려주었지만 반면에
함은 오히려 아버지의 수치심을 드러내게 되었다. 나의 허물과 죄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덮어 주심을 기억합니다. 사탄은 계속해서 나의 허물과 죄를 들춰내고 정죄
하므로 담대함을 잃어버리게 만들고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주저하게 만듭니다.
오늘 마음의 생각속에 들어오는 여러가지 생각들을 선택하는 지혜와 분별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셈과 야벳처럼 영의 생각, 사람을 살리는 생각과 믿음, 소망, 사랑이 꽃피어
나게 하는 생각을 믿음으로 취하고 선택하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밴쿠버 예수비전교회 공동체 모두가 마음의 생각속에 들어오는 무수한 생각을 무조건
받아들이고 선택하기 보다 하나님의 생각, 소망의 생각, 믿음의 생각 및 사람을 살리는
생각을 선택하므로 오늘 하루도 성령하나님과 동행하는 은혜가 부어지기를 축복합니다.
3) 기도와 적용의 시간
주님! 저의 연약함을 올려드립니다. 연약함을 통해 강한 주님을 더 의지하게 하소서!
주님! 사람을 정죄 및 판단하는 삶이 아닌 격려하며 위로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주님! 오늘도 말씀을 통과한 주님의 생각을 선택하므로 영의 삶을 살게 하소서!
(큐티나눔2)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뒤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앙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창9:22-23)
노아는 당대의 의인이요 하나님과 동행한 자였다. 또한 유일하게 방주안으로
들어간 가정이다.노아는 술취하며 장막안에서 벌거벗는다.
그의 연약한 모습을 보게 된다. 술은 당대의 의인이였던 노아를 수치스럽게 만든다.
지금도 여전히 술은 사람들을 타락하게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약속하셨다. 무지개 언약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맨 처음 노아의 벌거벗은 모습을 본 아들은 함이였다. 함도 무척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그 순간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형제에게 알렸다. 어쩌면 가장 가까운 가족 형제에게
알린 것이 무슨 죄가 될까 생각될 수도 있다. 그러나 셈과 야벳은 그 이야기를 듣고
바로 행동으로 보인다.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않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옷으로 아버지의
하체를 덮는다.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결코 보지 않는 것을 본다.
이 사건으로 노아가 술이깨어 가나안은 저주를 받고 셈과 야벳은 축복을 받는다.
함이 아버지의 하체는 보았다는 것은 우연히 이 광경을 목격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를
구경 삼고 조롱하며 보았다는 뜻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그것은 정말 아버지 노아에게도
큰 상처가 되고 하나님께도 큰 죄가 된다. 이 말씀을 여러번 묵상할때마다 다른 사람의
실수나 허물을 볼때 어떻게 해야할지 항상 셈과 야벳처럼 허물을 보지 않고 덮는자가
되기를 결단했다.
이 말씀을 다시 묵상하며 회개하게 된다. 그동안 나는 셈과 야벳이 아니라 함처럼 말하고
행동했는지 돌아본다. 셈과 야벳처럼 다른 사람의 수치와 허물을 보지 않으려고 얼굴을
돌리는 것이 때로 나의 죄보다 다른 사람의 죄를 지켜보는 것이 죄가 될 수 있음을 깨닫는다.
주님! 제가 순종할때까지 계속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를 통해서 생명되신 예수님이 드러나게 하소서!
다른 사람의 허물을 보고 듣고 말하는 자가 아니라 얼굴을 돌리고 보지 않고
주님처럼 허물을 덮어주는자가 되게 하소서!
- 이전글2022년 창세기 37~41장 22.01.20
- 다음글2022년 창세기 32~36장 22.01.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