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6장 1-16절(2025년 6월 17일 큐티 나눔) > 예수비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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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하나님은 인간의 미련함과 교만함과 게으름에서

벗어나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2) 내게 주시는 말씀은?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12)

잠언 저자는 미련한 자의 삶이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고 있다고 경고해 주고 있다. 

미련한 자의 삶이 얼마나 어리석으며,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를 계속 강조해 주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미련한 자가 오히려 자기 자신을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교만한 자보다

희망이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말씀을 묵상하며 미련한 모습이 어떤 부분이 있는지 자신을 살펴볼 때 입술의 어리석음이

있음을 보게 된다. 이런 말은 마음을 지키는 가운데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음을

후회하기도 하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교만의 모습이 훨씬 더 위험하고 하나님 앞에서 대적을 받을 만큼 무서운 것임을

다시 한번 일깨우게 된다.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분이심을

기억하며 오늘도 겸손으로 허리를 매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3) 적용과 결단의 기도

주님!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주님의 지혜와 겸손과 부지런함을 배우는 삶이 되게 하소서!

주님! 마음의 교만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주님 앞에서 마음이 투명한 자로 살게 하소서!

주님! 오늘 하루도 나의 시간이 아닌 하나님의 시간으로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