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6장 1-12절(2024년 12월 16일 큐티나눔) > 예수비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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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하나님은 사람을 살리시는 분이십니다.

2) 내게 주시는 말씀은?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사울왕은 다윗을 잡아 죽이려고 3천명의 군사들과 함께 광야로 간다. 사울왕은

전쟁을 치르기 위해 군사들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군사들을 부리고 있다. 다윗을 죽이려고 최선을 다하지만 결국 여호와께서 

사울왕과 군사들을 깊이 잠들게 하셔서 오히려 죽음의 위기를 경험하게 된다.

사울왕 안에서 역사하는 육신의 욕심은 끝이 없음을 보게 된다. 아무리 욕구를

채우려해도 채워지지 않는다. 사울왕은 육신으로 살아가는 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에 다윗은 창으로 사울왕을 죽이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는 아비새에게 죽이지

못하도록 명령한다. 기름부음 받은자를 죽이는 것이 죄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

다윗은 사울왕의 죽고 사는 것이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고백한다. 아무리 사울왕이

자신에게 부당하고 억울하게 만들어도 다윗은 죄를 범하지 않고자 결단한다.

다윗이야말로 육신이나 감정에 이끌린 결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에 의한

결정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우리는 새마음과 새영을 받아 완전히 변화된 새사람이 된 자들이다. 그러나 여전히

완전히 몸의 구속을 받지 않았기에 자기중심적인 육신이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도 하나님의 영과 연합된 새사람의 정체성을 기억하고 내가 육신에 속한자가

아니라 성령에 속한 자임을 기억하며 사람을 죽이는 인생이 아닌 사람을 살려나가는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3) 적용 및 결단의 기도

주님! 오늘도 주님의 한없는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주님! 육신과 감정이 아닌 성령님의 소욕으로 살게 하소서!

주님! 오늘도 시험을 감당할 새 힘과 피할 길을 예비하실 주님을 의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