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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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정경조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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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본문 | 로마서 7장 15절-20절 |
설교날짜 | 2023-11-05 |
”은혜가 다스리는 삶“을 저술한 스티브 멕베이의 책에 한 청년이야기 등장한다.
한 젊은 청년이 목사님을 보자마자 ”저는 저 자신이 정말 싫습니다!“라고 말했다.
왜 자신이 그렇게 싫으냐고 물었더니 그 청년은 ”저는 음란물 중독에 빠졌다“고 말했다.
아무리 안 보려고 다짐을 해도 어느새 음란 영상을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청년은 자신을 증오한다고 고백했다. 질문 드립니다!
여기서 정말 이 청년이 음란물 영상을 즐기고 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 그 청년이 죄를 사랑했다면 목사님께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자신을 증오함이 없이 아주 만족스럽게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그 청년은 죄를 전혀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목사님께 도움을
요청한 것이고 죄를 반복해서 짓는 자신을 비참하게 생각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 청년은 자신을 사로잡고 있던 죄의 힘과 새사람된 자기 자신과 똑같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즉 그 청년은 죄의 힘과 자신의 정체성인 새사람을 구분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죄책감으로
자신을 증오하고 미워했던 것입니다.
@ 여러분! 여기서 우리가 죄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내 육신 안에서 역사하는 죄의 힘이 결코 새사람된 나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반드시 구별 할 줄 알아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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