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8일 큐티나눔 > 예수비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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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창세기 26:1-16절입니다.

1)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하나님은 이삭에게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2)

하나님은 농사짓는 이삭에게 복을 주셔서 거부가 되게 하십니다(12)

2)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은? (1)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아브라함때와 같이 동일하게 흉년이 들었다. 흉년이 들자마자 이삭은 애굽땅으로 들어간다.

여호와 하나님은 애굽으로 가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땅으로 가서 거주하면

복을 주고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인생의 흉년이 다가왔을때 이삭은 애굽으로 가게 되었고 그 애굽에서 자신의 아내를 누이로

속이며 거짓말을 하게 되어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창세기 25장에서 아내가 임신하지 못할때와 태중에서 자녀들이 서로 다투는 가운데 이삭은 여호와께

간구하고 물었던 것을 보게된다. 그러나 흉년이라는 큰 장애물이 다가왔을때 이삭은 전혀 주님께 묻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방법대로 움직이면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실수하며 연약한 이삭을 아비멜렉으로 부터 보호해 준다. 동시에 농사를 지었을때 복을 주시고 거부가 되게 하셨다. 이삭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통해서도 그를 보호해 주시고 축복의 강가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선하심을 보게 된다.

이삭의 모습을 반추해 보며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어떤 것은 주님께 묻고 어떤 것은 묻지 않는 내 모습을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거룩한 성령을 부어주신 것은 나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증거

되는 증인 삼으신 것 뿐만이 아니라 주님과 더불어 나를 성전삼아 먹고 마시는 사랑의 관계를 세워나가

고자 하시는 뜻이 있음을 보게 된다. 

오늘도 주님보다, 성령보다, 말씀보다 앞서지 않게 하시고 삶의 작은 일에도 주님께 묻고 의지하는

거룩한 습관이 새겨져 가는 생명의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밴쿠버 예수비전교회 성도님들에게도 24시간 예수님과의 동행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범사에 주님께

묻고 간구하는 아름다운 습관이 마음 깊이 새겨지는 복된 날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 기도와 적용의 시간

주님! 인생의 흉년이 다가올때 더 민감하게 주님께 여쭈어 보는 습관을 갖게 하소서!

주님! 오늘도 기쁨과 감사와 기도를 선택하며 살아가는 습관이 새겨지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나의 발걸음을 지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오늘도 두려움이 아닌 평안한 가운데 주어진 업무를 넉넉히 감당하게 하소서!

(나눔2)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이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창26:2-5)

하나님께서는 주시는 명령은 복을 주시기 위함이다. 이삭이 복을 받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는 것이며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명령과 하나님의 계명과 하나님의 율례와 하나님의 법도를 지켰음이라 

이삭이 흉년을 만났을때 하나님께서 친히 나타나셔서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하나님께서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고 하신다. 이삭은 그랄에 거주한다. 이삭은 리브가의 아리따움으로 인하여 두려워서 

누이라고 한다. 두려움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육신의 생각데로 행하게 된다. 

이삭이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두려워했던 같은 문제를 경험하는 것을 본다. 그러나 특별한 은총은 

아비멜렉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리브가가 이삭의 아내인것을 발견하고 오히려 그의 아내를 보호하게 된다. 아비멜렉이 이에 모든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나 그의 아내를 범하는 자는 죽이라고 명령한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인하여 그의 아내 사라가 보호를 받았다.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자는 실수를 통해서 오히려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을 경험하게 된다.  실수한 것이 드러나는 것이 은혜라는 생각이 든다. 드러나는것은 부끄럽지만 오히려 그 가운데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할때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게 된다.  

내게 자주 오는 두려움은 무엇인지 돌아본다. 그 두려움때문에 조급해져서 잘못된 선택을 할때가 있다. 

그럴때 드러나게 하시는 은혜때문에 다시 나의 시선이 주님께로 향하게 된다.  부끄러움보다 덮어주시는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강하고 큰지 그때에 아브라함과 이삭이 얼마나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며 감사했을까를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약속하신 말씀!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계시면 이런 복을 받는 것 같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의 복이 얼마나 귀한것인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내가 부모로서 자녀들이 하나님께 복을 받기를 얼마나 원하고 기도하는가~

아브라함의 순종으로 이삭과 그의 후손들이 복을 받는 것처럼 먼저 부모인 내가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겠다. 

주님! 내가 두려울때 실수하고 넘어졌을때 드러나게 하시고 오직 은혜와 사랑으로 덮어주시는 긍휼과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게 하시고 나의 자녀들과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은혜를 주옵소서!